「키워드」
다공일수, 피폐, 도망, 복수, 배틀연애, 스릴러, 하트코어, 서양풍, 모브공들 다수 등장...
** 강간, 폭력, 학대, 마약 등 자극적인 장면 주의
「등장인물」
공1 - 제롬 화이트 : 스파이공, 도망공, 왕족공
공2 - 시몬크라우스 : 울보공, 배우공
수 - 레이몬드 굿맨 : 강수, 굴림수, 집착수, 군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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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쉬다 합쉬다 불삶 합쉬다
「줄거리」
아버지와 같이 지내다 블루벨 기숙학교로 가게 된 레이몬드. 거기서 왠지 수상한 꼭대기층 소년들을 만나게 된다.
<시몬>, <휴>, <조지>.
그리고, 이제 우리는 <제롬>에 대해 알아야 한다.
「감상후기」
진짜 피폐한데 마지막 권을 덮는 순간 나의 삶이 되어버리는 불우한 삶...
그리고 넘쳐나는 명대사들... 진짜 너무 명대사가 많아서 뽑기 힘들었ㄷㅏ ㅎ
사실 불삶은 저는 한번에 완독하기 어려웠어요
피폐한걸 잘 보기는 하는데 이거는 불우한 삶....
말 그래도 레이몬드의 삶 자체가 아아아주 불우하기 때문에 한 두번 정도의 고난과 역경을 겪고 완결나는 다른 소설과는 달리
12권.. 아시죠..?ㅎ
아주아주 길고 오랫동안 불우한삶을 함께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마지막의 감동이 심하다는 것...
보이시나요 레이몬드의 환호와 저의 환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10권동안 레이몬드의 10대부터 40대까지의 불우한 삶, 집착광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블루벨에서 말대가리 자를때까지만 해도 '이정도야 뭐..'하면서 잘 보다가 통나무집에서 탈주..
끝나지 않는 피폐한 상황에 레이몬드 주변의 좋아하는 사람들 다 죽고... 저도 머리 아파서 잠시 하차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읽기 시작하면서 12권까지 쭈욱 읽어버린...ㅎㅎ
그리고 엄청나게 눈물을 흘려버린...
불우한 삶도 상징물과 해석들, 떡밥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언젠가....
정리글을 써볼까 싶은데.. 과연... 내가 쓸지....
<레이몬드. 네가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나는 너를 구할 거야.>
시몬은 엄청나게 울고불고 했지만.. 왜 자기한테만 가혹하냐고 했지만...잠든 레이몬드만 사랑했다는 것 자체가...
물론 시몬은 그 연극에 끼어들 수 없는 관객 취급을 받아왔기 때문이긴 하지만
잠든 순간의 레이몬드만이 시몬이 가질 수 있는 레이몬드였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레몬에게 엄청난 배신이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건강한 정신을 가진 레이몬드의 태도가 시몬은 잘 이해가 안되서 계속 배신당했다고 생각한 거겠지만
난 시몬을 이해할 수 없어..
제롬보다도 더 시몬을 이해 할 수 없었다...
내가 아무래도 울기만 하고 극복의지가 없는 캐릭터에게는 매력을 못 느껴서 일지도..
시몬이 그런 태도만 버렸어도 레몬의 엄청나게 멋진 사랑을 받으며 행복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쩝
그래도 시몬 시점의 외전을 보면서 눈물을 또 한바가지 흘렸습니다...
시간을 보내고, 영화를 보고, 이상한 음식을 사먹고, 요트가 떠나는 모습을 같이 지켜보고, 손을 잡고, 함께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이 모든 것들을 전부 레이몬드와 하고 싶었다는 게...
시몬도 결국은 레몬의 유일한 사람이 되고싶었다는게...
"남은 모든 삶을 바쳐...."
제롬에게는 결국 사랑의 맛을 보여준 레몬...
레몬이 집착광수여서 행복한 사람 : 제롬과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너무 피폐해서 제롬 대사는 달달한거로 뽑아봤어요
다들 불삶 처음보면 하는말 : 얘네가 찐사라고..?
끝까지 보면 하는말 : 얘넨 찐사라고 (o̴̶̷̥᷅⌓o̴̶̷᷄)
제롬은 '감히공' 이라고 할 정도로 내가 감히 레이몬드의 사랑을 받아도 되나...? 라는 태도를 보이고
그만큼 10권까지 업보를 쌓았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롬이 첫눈에 반했다는거... 안믿었는데요.... 예... 맞더라고요....
제롬도 강인한 레몬에 반해서 쓰러지지 않게 하려고 더더욱 괴롭히고(뭔가 더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레몬이 진짜 무너졌을 때는 일어나게 도와주고
절대 레몬 앞에 나타나지 않으려고 했다가도
가장 강한 연대를 만들고 싶어합니다.
그러면서도 레몬의 용서와 사랑을 바라는 것이...
깜찍앙큼공주님공
이라고 할수있죠 ㅎ
증오는 <괴물>들의 연대야. 우리는 <괴물>이 아니야.
자칭 2메다이자 군인출신 상남자레이몬드의 불우한 삶 극복기 (a.k.a 공주님을 얻는 방법)
사실 레이몬드 이상형은 자기보다 작고 지켜주고 싶은 남자에게 깔리는 것(...) 이라고... ㅎ
맛도리 ㅎ
그래서 사실 테디를 만났을 때 정말 행복한 연애를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우리 레몬은 집착광수...(이광수 아님) 이기 때문에
그리고 당한건 무조건 갚아줘야 하기 때문에
블루벨 꼭대기층 소년들을 놓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근데.. 진짜 다 잊고 살았으면 최고의 복수였을 듯....
제롬시몬은 레몬에게 자신들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남기고 싶어했던 것 같으니까요 ㅎㅎ
조아라 연재할 당시에 못봤다는게 가장 아쉽다 ㅠ
그때는 보고타 부분도 없었는데 단행본 내면서 추가됐다고 하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숨돌렸습니다...)
기억상실 외전이랑 이것저것 있었다고 했는데 나는 못본 눈...
지금의 50%할인이 13권이 나올 준비라고 생각하며
13권에 각종 외전들 기다립니다~~~
저믿고10권까지만봐주세요제발
그때부터행복한삶시작
우리제레시를불우한채로남겨두지마세요~~
행복한제레시까지 꼬옥 봐주면 되...
지금 불우한 삶 소장본 나온거 6권까지인가? 본가에 있는데
엄마가 들춰볼까봐 아주 조마조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다음 소장본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다들 빨리 리디북스로 달려가세요~~
50%할인 흔치않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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