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천글은 역시나 조아라의 무료연재란에 있는 '어느 날 깡패가' 라는 작품입니다! 사실 제목만 보면 피폐에 가깝지만.. 작품소개에도 로코라고 되어있고 상당히.. 로코이기 때문에.. 너무 무겁지 않고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아서 추천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키워드」
오메가버스, 현대물, 로코, 쌍방구원
「등장인물」
공 - 백필승 : 미남공, 연상공, 초딩공, 깡패공, 짝사랑공, 봐주지않음
수 - 남우윤 : 미인수, 연하수, 오메가수, 가난수, 임신수, 참지않음
「연재여부」
2023. 04 16 ~ 연재중 ~
*** 출간계약작
「줄거리」
형과 단둘이 살아가던 우윤의 인생에 어느 날 형의 죽음과 함께 깡패가 불행처럼 들이닥쳤다.
옷장을 열고나온 우윤의 이야기이자, 어느 깡패의 눈물겨운 짝사랑 이야기.
「감상후기」
처음에 우윤이 형 죽고 필승이 등장까지 우윤이 시점으로 진행되면서 필승씨 너무 위협적이길래 어... 작품소개에 피폐 아니랬는데.. 로코랬는데..? 라는 생각이 잠시 들다가 조금 참고 더 봤더니 네 이 작품은 로코였습니다^^ 시점이 번갈아가면서 나오니까 한쪽은 로코 한쪽은 피폐더라고요. 필승이 시점으로 나올 때 진짜 너무 웃겨가지고 참기 힘들었습니다. 대체 첫 데이트하는데 육개장 먹고 카페갔다 핸드폰 없다니까 폰 사주고 노래방가서 팝송 뽑아주고 폭탄주 타주고 사람이 어딨냐고요. 그것도 깡패가 그렇게 끌고다니면 무섭기만 하지... 필승씨 3,500만원 갚으라는 농담을 깡패이신 본인이 하면 전혀 농담처럼 안들린다고요... 이렇게 필승이 앞에서 벌벌 떨기만 하던 우윤이는 이제 형의 실체를 깨닫고 흑화(?) 합니다. 참지않음 키워드가 이제 나오는데요. 아주 귀엽습니다.
그래도 난 형이라는 사람이 그래도 동생을 위해서 혼자 열심히 일한건 맞으니까 정상참작 해주고 싶었는데... 그넘이 한 짓이 나오면 나올수록 필승이의 지론을 응원하게 됩니다. 배신당하면 가족이고 친구고 뭐고 하나만 생각하라는, 저 개 같은 인간이 나한테서 뭘 뺏어갔나만 생각하고 갚아줘야한다는 말 말이죠. 꼭 할 말 다 하고 자기것도 챙길 줄 아는 우윤이가 되어서 형을 다시 만나는 장면이 오길 기다려봅니다. 그리고 완전 싫은 필승이에서 싫지는 않은 필승이가 되었으니 빨리빨리 사랑하는 필승이가 되길 바라며~~
필승이는.. 계속 호구 해 ㅎㅎ
하는 짓이 멍청하고, 얼굴도 맘에 들고, 몸매도 섹시해서 널 좋아하긴 하는데, 호구 잡힐 정도로 빠진 건 아닌데?
남우윤이의 생에 첫 세상공부와 첫눈에 반해서 그 옆에서 쫒아다니는 백필승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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